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-1에 조성된 거리로 조일통산장정이 체결 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식 가옥 몇채가 남아있던 것을 포항시가 정돈해서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. 당시의 요리집, 찻집 등이 보존되어 있고 소학교와 우체통 등이 당 시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드라마 《여명의 눈동자》의 촬영지로 쓰이던 곳이기도 합니다.
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질 좋은 과메기와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습니다. 구룡포 대게거리는 대게식당만 40~50개가 영업하고 있고 대게총판가게도 있어 맛좋고 질 좋은 대게를 싼 가격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.
구룡포의 전통 시장에서 포항을 느껴보세요.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구입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면 행복한 식사와 더불어 건강함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.
구룡포항은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구룡포항을 통해 생산·위판된 대게는 1,552t에 이르러 전국 대게 위판물량의 53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했었으나 지금은 오징어잡이배와 대게잡이배가 포경선을 대신하고 있으며 과메기의 본고장답게 청어·정어리·꽁치 등을 잡는 어선도 많으며, 호미곶에서 감포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.
장길리낚시공원에서는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 학꽁치, 감성돔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있어 낚시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지역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고, 낚시를 좋아하시지 않아도, 아름다운 주변 경치와 조 용한 쉼터에서 산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보셔야 하는 장소입니다.
포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과메기가 있어 여행 중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 구룡포항 인근 다양한 식당에서 과메기를 판매합니다. 과메기 문화관도 있어 과메기를 먹기 전 관람 후 과메기를 먹는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.